든든전세주택 신청방법

모든 꿀정보들 2024. 6. 21.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개시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약 34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공고는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매입한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부터 2년간 총 2만 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3∼4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 1만 5000가구를 매입하며, HUG는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주택 1만 가구를 매입해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LH가 2021~2022년 한시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공전세주택 잔여 물량 2860가구를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해 16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에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든든전세주택 연도별 매입 추진물량

HUG는 경매로 낙찰받은 주택 590가구에 대해 기존 거주자와의 퇴거 협의 및 주택 수선을 마친 후, 다음 달 24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과 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나 HUG 안심전세포털(www.khug.or.kr/jeonse)에서 세부정보와 입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HUG 든든전세주택은 임차인, HUG, 주택시장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공공임대 유형”이라며, “앞으로 2년 동안 2만 5000가구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교통 접근성과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매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